주문할 때도 핑크베이지인가 핑크인가 싶어서 문의드렸었는데 답변주신대로 핑크가 맞네요. 받아보고서도 핑크베이지같아보였는데 핑크베이지 옷이랑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핑크 쪽이에요. 왜 버터핑크인지 딱 알게되는 색?ㅎㅎ 채도가 낮은 웜한 분홍색인데 베이지와 핑크 두가지의 장점만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. 무난한 듯하면서 무난하지않은 색이라 여기저기 매치하기 너무 편해요. 어떤 색이랑도 찰떡ㅎㅎ 맨위에 로르니써있는 디피컷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. 저는 형광등아래 실내에서 찍은거라 색이 좀 흐리게 나왔어요ㅠㅠ 발은 특히 뒤꿈치가 아직은 약간 땡기고 아파요. 정245에 발볼은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245/발볼넓힘 했는데도 약간은 어쩔 수 없네요. 원래 피부가 약한편이라 램스킨 선호하다보니 카프스킨도 약간 딱딱하게 느껴지나봐요. 그렇다고 일반소가죽보다는 확실히 유연해서 신다보면 잘 맞아질 것 같아요. 열심히 뒤축 눌러주고있어요ㅎㅎ 라운드지만 슬림하게 빠져서 단정하면서도 귀여워요. 봉봉포인티드 로즈브라운이랑 엄청 고민했는데 다음엔 포인티드 디자인 노려보려구요. 컬러랑 디자인 다 너무 맘에 들어요!